美 언론, “다저스에서 류현진의 운명 불확실”
2017.12.22 13:36:28



[OSEN=서정환 기자] 류현진(30·다저스)은 과연 트레이드 될까.

LA 다저스에서 류현진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는 22일 “다저스는 내년에 클레이튼 커쇼를 잡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둘 것이다. 류현진의 운명은 불확실하게 남아있다. 류현진은 다음 시즌이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여전히 투수왕국이다. 커쇼와 류현진을 비롯해 마에다 겐타와 2023년까지 계약을 했다. 알렉스 우드와 리치 힐은 2019년까지 뛴다.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와 워커 뷸러도 있다. FA 댈러스 카이클이나 크렉 킴브렐과 계약할 가능성도 있다”며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저스는 맷 켐프를 정리해 마련한 돈으로 내년에 대형타자를 영입하는데도 관심이 크다. 켐프는 앞으로 2시즌 동안 435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다. 다저스에는 이미 야시엘 푸이그, 작 피더슨, 크리스 테일러 등 외야자원이 남아돌아 켐프의 자리가 없다. 켐프를 유망주와 트레이드하자는 설이 유력하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내년 겨울에 대형 FA들이 쏟아진다면서요?”라며 농담 섞인 관심을 보였다. 다저스는 찰리 블랙몬, 조쉬 도널드슨, 브라이스 하퍼, 매니 마차도 등 2018시즌 종료 후 풀리는 대형 FA 야수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국내에 머물며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결혼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류현진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본격적으로 몸만들기에 나선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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