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영 블루팬더스 초대 감독 "첫 번째 목표는 프로 지명이다"
2018.01.19 18:19:16

[스타뉴스 성남=심혜진 기자]

마해영 감독./사진=뉴스1
 



성남 블루팬더스 초대 사령탑 마해영(48) 감독이 독립야구단을 이끌게 된 소감을 밝혔다.

블루팬더스는 19일 오후 2시 투아이센터 1층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정운찬 KBO 총재를 비롯해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등 아구계 인사와 박창훈 성남시 교육문화국장 등 내빈과 선수, 학부모, 분당구B 리틀야구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블루팬더스를 이끌 초대 사령탑에는 마해영 감독이 올랐다. KBO 리그 한국시리즈 MVP, 타격왕 출신의 마해영 감독은 롯데와 삼성을 거치며 15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KBO리그와 고교야구 해설 경험을 통해 준비된 지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행사 종료 후 마해영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선수들은 어떤가.

▶ 야수 중에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있다. 프로 출신이 꽤 있다. 김성민(前 오클랜드), 박휘연(前 kt), 최준식(前 KIA) 등. 본인들이 부족한 점을 잘 안다. 투수들은 구속이 좀 올라와야 한다. 140은 되야 한다. 일단 첫 번째 목표는 프로 지명이다. 프로 배출 시켜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

- 투구추적시스템 등 좋은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 통계가 나올 것이다. 통계가 나오면 조금 더 설명해주길 편할 것이다. 선수들이 받아들이기 편할 것이다. 그냥 이야기하는 것보다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더 편하지 않겠나.

- (본인의) 선수 시절 때와는 교육 방식이 다르지 않나.

▶지금은 워낙 동영상, 프로그램 등이 많이 발전해있다. 하지만 정말 세밀한 부분은 알 수 없다. 그런 부분은 설명해준다. 결국은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 가능성 있는 선수는.

▶ 야수 쪽에는 이창명이다. 나이가 많긴 하지만 프로에 뒤지지 않는다. 통할 수 있는 선수다. 투수는 아무래도 140 이상은 던져야 하니깐 확 튀는 선수는 없다.

- 경기 일정은.

▶ 월요일에 경기를 할 것이다. 3월 19일 즈음에 개막할 것 같다. 프로야구가 월요일에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노린다. 월요일에 심심하실 것 아닌가. 월요일에 경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독립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할 것이다. 중간 중간에는 프로 2군, 3군과도 경기를 할 예정이다.

-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열심히 해라. 제가 보는 시각에서는 프로 선수들이 하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 몸 관리 등에 있어서 아직은 부족하다. 계속해서 설명해 줄 생각이다. 발 맞춰 잘 따라와 주길 바란다. 틀을 잘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성남=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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