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신수] ‘극적인 볼넷’ 42G 연속 출루..‘이치로 -1’.gisa
2018.07.02 11:26:56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가 경기 막판 풀카운트 접전 끝에 극적으로 볼넷을 얻어내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2경기로 늘렸다. 은퇴한 이치로 스즈키(45·일본)가 보유한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43경기)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 정규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3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4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전날(1일)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추신수는 MRI 촬영을 받았고, 1일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 경기를 쉰 추신수는 2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경미한 부상이라는 판단이었다.

1회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추신수는 3회 1사 이후 중견수 직선타를 쳤다. 4회 삼진, 6회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5번째 타석에서 극적으로 볼넷을 얻어냈다. 1사 1루 상황에서 화이트삭스 3번째 투수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이끌어냈다.

추신수는 이치로 스즈키가 보유한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장 출루 기록(43경기)에 1경기 차이로 접근했다. 만약 추신수가 1경기만 더 출루를 이어간다면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편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5-10으로 졌다. 5회에만 5실점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텍사스 선발 콜 해멀스가 5이닝 9피안타 7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7패째(4승)를 떠안은 반면, 화이트 삭스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는 6⅓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째(5패)를 따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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