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6월의 선수 선정..출루율이 무려 .OOO
2018.07.02 11:32:15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6월의 선수, 역시 추신수(36)였다. 6월 출루율 4할6푼6리로 출루 머신의 힘을 보여줬다. 

텍사스 구단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존 블레이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6월 이달의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텍사스 구단을 정기적으로 담당하는 기자 및 방송인들의 투표로 추신수가 6월의 레인저스 플레이어로 선정된 것이다. 

추신수는 지난 6월 한 달간 24경기 모두 선발출장했다. 이 기간 95타수 33안타 타율 3할4푼7리 6홈런 15타점 15득점 20볼넷 24삼진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4할6푼6리, 장타율 .621로 OPS는 1.087까지 찍혔다. 텍사스도 13승11패로 반등했다. 

6월 24경기 모두 1루 베이스를 밟으며 '출루 머신'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4경기 중 21경기에 안타를 쳤고, 2안타 이상 멀티히트가 10경기나 있었다. 추신수의 6월 출루율 4할6푼6리는 메이저리그 전체 3위, 아메리칸리그 2위에 빛나는 기록이다. 

추신수는 지난 5월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을 시작으로 개인 최다 4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1경기 연속 출루는 텍사스 구단 역대 통틀어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 윌 클락이 1995년 9월7일부터 1996년 5월12일까지 58경기 연속 출루가 팀 최다 기록이다. 이어 훌리오 프랑코가 1993년 7월29일부터 9월16일까지 47경기 연속 출루한 바 있다. 

추신수가 넘볼 기록은 3위. 오티스 닉슨이 1995년 8월9일부터 9월27일까지 44경기 연속 출루한 바 있다. 추신수가 4경기만 더 연속 출루하면 이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결장했지만 심각하지 않았다. 

당분간 외야 수비는 어렵지만 지명타자 출장은 가능하다. 2일 화이트삭스전에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