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화폐] 크보 역사상 최초의 화폐단위가 된 심수창.jpg
2020.04.03 20:42:17

2010년 0승 4패 평균자책점 7.57로 부진했던 심수창. 당시 LG는 신연봉제라는 희대의 제도를 운영 중이었고 그 결과 프로 10년차에 직전 시전 연봉 7천만원 받던 선수가 크보 최저 연봉 수준인 3천만원을 받게 됨. 이후 '3천만원=1 SSC'으로 불리며 최초의 생체 화폐단위 등극. 깨알같은 일련번호(LG 비밀번호)와 위조 방지 그림(조인성-심수창 참된 우정)은 덤

 

진짜 화폐 단위로 사용한 기자도 있었다고;;;

 

 

덤으로 심수창은 당시 루게릭병 환우에게 1승 당 10만원의 기부를 하기로 했었는데 2010년이 아니라 팀을 떠날 때까지 단 1원도 기부하지 못했음...전설의 18연패ㅠ

 

(출처=나무위키, 스톡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