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근황] '현역 은퇴' 이치로 새출발 근황.txt
2019.05.01 19:55:56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스즈키 이치로. / 사진=AFPBBNews=뉴스1
스즈키 이치로. / 사진=AFPBBNews=뉴스1

 

현역에서 은퇴한 스즈키 이치로(46·일본)가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이치로가 시애틀 산하 트리플A의 타코마 레이너스 코치를 맡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치로는 외야 수비와 주루, 타격 등을 위주로 선수들을 가르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스타플레이어이자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렸던 선수다.

2001년 시애틀에서 데뷔한 이치로는 데뷔 첫 해 타율 0.350, 안타 242개를 기록하고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또 2004년에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262개를 치기도 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19년을 뛰면서 통산 3089안타 509도루 타율 0.311을 기록했다. 골든글러브도 10회 수상했다.

지난해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개막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친정팀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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