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김동엽, 이적 후 첫 홈런 신고
2019.06.21 15:47:50

 

[OSEN=박재만 기자] 김동엽 /pjmpp@osen.co.kr

[OSEN=경산, 손찬익 기자] 드디어 터졌다. 김동엽(삼성)이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동엽은 21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3회 좌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1회 1사 1루서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으나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롯데 선발 윤성빈의 1구째를 잡아 당겼고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10m.

지난해 12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김동엽은 장타 가뭄을 씻어줄 해결사로 기대를 모았다. 김동엽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타율 3할3푼3리(21타수 7안타) 2홈런 3타점 4득점을 기록했고 시범경기에서도 타율 3할1푼6리(1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김동엽은 개막 후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타율 1할4리(67타수 7안타) 2타점 4득점에 그쳤다. 두 번째 1군 엔트리 말소 후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조율중인 김동엽이 뒤늦게 터진 이적 첫 홈런을 계기로 되살아난다면 팀 전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