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0월 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 3-1로 앞선 5회 등판한 박찬호. 첫 타자부터 시원한 헛스윙 삼진

5회를 3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깔끔하게 삭제

6회 탈삼진 1개 추가. 한국나이로 38세였던 시즌임에도 구속은 무려 시속 94마일(약 151.3km)

7회 2타자 연속 탈삼진 ㄷㄷㄷ

마지막 타자를 가볍게 뜬공처리. 3이닝 0피안타 0볼넷 6탈삼진, 딱 9타자만 상대한 박찬호는 이날 노모 히데오(123승)를 넘어 아시아 투수 최다 승 신기록(124승)을 달성

(출처=ml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