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썰풀이] 차명석 단장이 직접 푼 오지환 FA 계약과정(in 크보핵인싸).jpg
2019.12.31 14:01:58

스토브리그 백승수 단장(남궁민)과 함께 KBO리그에서 가장 핫하다는 차명석 단장

 

에이전트와 선수 사이에 소통이 길어지며 FA 협상 기간도 길어졌다고. 그런 것 치곤 가장 빨리 계약을 마무리한 LG 트윈스

 

WAR 1을 5억의 가치로 판단, 오지환의 4년 40억은 적절한 수준

 

협상 과정 중간에 오지환을 노리는 팀이 있었다고 함(실제 선수와 해당 구단의 접촉 X). 그 팀이 60억원 정도까지 생각해서 차명석 단장은 머니게임에 밀려 오지환을 놓치면 LG 팬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고민했다고. 다만 중간에 오지환을 노리던 팀은 알아서 포기.

 

사실 4년 40억 수준의 가이드라인은 정해진 상황에서 언론을 통해 50억 블러핑한 건 다른 구단에서 노리지 말라는 의미로 질러놓은 것. 중간에 노리던 팀이 포기한 덕분(?)에 4년 40억 생각했던 그대로 계약 성사

 

구단 내에서 장기계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려면 팀 성적이 좋고 분위기가 좋아야하는데...결국 우승이 잘못했네ㅠ

 

(출처=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