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에 물이 올랐던 오승환의 96마일(약 154.5km)/h 패스트볼을 밀어서 중앙 담장을 넘기는 강정호

98마일(약 158km)/h도 홈런

99마일(약 159km)/h마저 홈런 ㄷㄷ

채프먼의 100마일(약 161km)/h 공도 오히려 더 빠른 타이밍에 당겨치는 ㄷㄷㄷ

패스트볼 놓치면 돈 받고 야구하는 게 미안해질 정도라는 추신수는?

원조 패스트볼 킬러, 2019시즌에도 여전히 강속구를 잘 때려냈던 추신수. 96마일(154km)/h 패스트볼도 밀어서 타구 속도 175km, 비거리 125m 대형 홈런 작렬

역대 투수 최고액 FA 계약의 주인공 게릿 콜의 97마일(약 156km)/h 패스트볼은 맞는 순간 담장 너머로 사라지는 쩍번 홈런

98마일(약 158km)/h 그까이꺼 당겨쳐서 안타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 98마일 패스트볼도 밀어서 홈런 ㄷㄷㄷ

99마일(약 159km)/h 그까이꺼 밀어쳐서 안타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20홈런 찍으려면 패스트볼 공략을 이 정도는 해줘야?

(출처=해외야구 갤러리, MLB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