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LG 단장, 선수단 '품위 손상 행위 방지' 교육 실시
2020.02.14 09:01:21

 

[사진] LG 트윈스 제공



[OSEN=한용섭 기자]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전지 훈련중인 LG 트윈스는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로서 책임감과 품위 손상 행위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차명석 단장은 12일 스프링캠프 숙소에서 강연에 나섰고, 주장 김현수를 비롯한 훈련 참가 선수 48명 전원이 참석했다. 오후 6시반부터 시작된 교육은 ‘품위 손상 행위 방지’ 및 ‘프로선수로서의 책임감과 자세”를 주제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선수들 모두가 참가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신인 김윤식 선수는 "신인으로 전지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했는데 오늘 단장님 말씀을 들으면서 훈련 뿐만 아니라 프로선수로서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꼈다. 비록 아직 신인이지만 야구장에 오시는 팬들을 위해 프로선수로서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프로선수로서 품위 손상 행위 방지에 대한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오늘은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서로간의 책임감과 자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우리 선수들 자신이 스스로 느끼며 경각심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프로선수로서의 책임감과 자세’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LG는 지난해 2월에는 윤대영의 음주 운전, 올해 1월에는 배재준의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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