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걱정마’ 오지환, 8차례 평가전 무실책 수비
2020.03.27 10:31:17

[OSEN=잠실,박준형 기자] 2회말 박재욱의 내야땅볼 타구를 오지환 유격수가 1루로 송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오지환이 연습경기와 청백전에서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무실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무릎 부상을 당했던 그는 겨우내 보강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완벽한 몸상태를 회복했다. 

스프링캠프를 충실하게 보낸 오지환은 청백전에서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다. 유격수 수비에서 몸놀림이 가볍다. 느린 땅볼 타구도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처리한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삼성과의 3차례 연습경기, 3월초 귀국 후 이천에서 열린 2차례 9이닝 청백전 그리고 지난 19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린 3차례 청백전에서 단 한 차례의 실책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청백전. 오지환은 2회 구본혁의 느린 땅볼 타구를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 박재욱의 더 느린 땅볼도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아웃시켜 마운드에 있던 임찬규를 지원했다. 

4회 2사 만루에서 홍창기의 땅볼을 실수없이 처리했고, 5회에는 발빠른 신민재의 타구를 재빨리 처리해 아웃시켰다. 6회에는 1사 1,2루에서 구본혁의 2루수 땅볼 때 신예 손호영과 호흡을 맞춰 병살 플레이로 이닝을 끝냈다. 

오프 시즌 LG와 4년 40억원 FA 계약을 맺은 오지환은 올 시즌 2할8푼 이상의 타율과 30도루를 목표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