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등극' LG 김현수 교대역 빌딩 2채 매입...총 OOO억 원
2020.04.01 10:14:45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김현수는 지난 1월 중순 서울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역세권 빌딩 두 채를 총 113억원에 매입했다. 지난달 25일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김현수가 산 첫 번째 건물은 대지면적 246.9㎡(약 75평)에 지하 2층~지상 4층짜리다. 매입가는 68억원으로, 대지 3.3㎡(1평)당 9000만원 수준이다. 개인 소유 건물로 1990년 준공 이후 건축주가 30여년 소유하고 있다가 이번에 김현수가 취득했다.

두 번째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187㎡(약 57평)짜리다. 매입 가격은 45억원으로 대지 3.3㎡당 가격은 약 8000만원이다. 이 건물은 첫 번째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다. 2013년 한 법인이 경매를 통해 20억원에 샀고, 2016년 다른 법인이 21억원에 매입했다. 그러다 4년여 뒤인 지난 1월 김현수가 45억원에 사들였다. 1991년 준공됐다.

 

한편 김현수는 2017년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65억 원 ·연봉 50억 원)에 LG트윈스와 FA 계약에 성공한 바 있다.

 

(출처=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