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유치에 뇌물 ○○○억원…모리 전 총리 연루"
2020.04.02 10:30:36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 스포츠가 1일 "도쿄올림픽 재출발의 날 '유치 의혹' 선물 인정하지만 뇌물은 부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도쿄올림픽의 내년 7월 23일 개최 결정이 발표된 다음 날 뇌물 의혹이 불거졌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사인 일본 최대 광고 대행사 덴츠의 다카하시 하루유키 전 전무가 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 820만 달러(약 100억 원)의 자금을 받아 대회 유치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에게 로비를 했다고 전했다.

 

(출처=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