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스스로에게도 약간 금기어 같은 '희소성'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된 계기는 선수 시절 야구장뿐만 아니라 퇴근하고 숙소로 돌아오면 호텔방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있어서 사생활이 없었다고. 그리고 사인을 계속 받는 사람들만 받아 얼굴을 외울 정도가 됐었고 이런 것들이 쌓여서 그런 발언이 나오게 됐는데 어쨌든 본인의 잘못이며 상처받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이승엽에게 꼬리표처럼 붙어다니는 '저리 가라 이 ㅅㄲ야' 발언에 대한 건 당시 댓글 내용으로 볼 때 아마 시기 상으로 본인의 20대 초반 시절일텐데 그때 본인은 초등학생에게도 존대하던 때라고. 야구부장도 오랫동안 이승엽을 지켜봤지만 구장 아르바이트생에게도 반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언급. 이승엽은 본인 스스로 알고 있는 자기 자신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고 그러지 않았다고 믿고 있지만 정말 그런 말을 들은 피해자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고 싶다고 함

(출처=크보 핵인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