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민경훈 기자]7회초 1사 주자 1,2루 한화 오선진이 좌월 동점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홈을 밟고 있다./ rumi@osen.co.kr
[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한화 이글스 오선진(31)이 시즌 첫 홈런을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오선진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3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오선진은 6회에는 번트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7회 2사 1, 2루 찬스에서는 바뀐 투수 오주원의 3구째 시속 126km 체인지업을 받아쳐 동점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0m를 기록했다.
오선진의 3점포로 한화는 3-3 동점을 만들며 무득점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오전신은 시즌 첫 홈런포에 웃었다. 통산 14호 홈런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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