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최규한 기자] 2018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10개구단 마스코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미국의 프로스포츠가 셧 다운 된 가운데 KBO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이 KBO리그를 매일 한 경기씩 생중계하면서, 미국 매체들은 한국프로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KBO리그 10개 구단의 마스코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NBC스포츠는 NHL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못난이 마스코트 ‘그리티’에게 KBO리그 마스코트들을 보여주면서 평가해달라고 했고, 순위를 매겼다. 점수는 10점 만점이다.
신생 구단들의 마스코트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는 NC 다이노스의 공룡 쎄리가 ‘10점 퍼펙트’로 뽑혔다. 그리티는 ‘쥐라기 월드3에 나오는 공룡처럼 와일드한 느낌이다. 매우 강해 보이고 무서워 보여서’ 10점 만점을 줬다고 했다. 2위는 KT 위즈의 빅과 또리가 9점을 받았다.
3위는 키움 히어로즈의 턱돌이, 4위는 삼성 라이온즈의 블레오였다. 최하위는 SK 와이번스의 마스코트인 아테나와 올빼미가 선정됐다. 9위는 LG, 8위는 두산이었다.
[사진] NC 다이노스 마스코트 쎄리
10위=SK 와이번스 / 아테나와 와울 그리고 와이번 / 평점 2점
9위=LG 트윈스 / 럭키, 스타 / 평점 3점
8위=두산 베어스 / 철웅 / 평점 4점
7위=롯데 자이언츠 / 거인이 아닌 2마리 갈매기 (디즈니의 캐릭터가 되고싶어 하는 것 같다고 평가) / 평점 4.5점
6위=한화 이글스 / 독수리(아기 독수리인 수리의 평점을 받지 못했다고) / 평점 5점
5위=KIA 타이거즈 / 호랑이(눈과 눈썹으로 감정 표현을 하는 호랑이 인형) / 평점 7.32점~3.2점(슬픈 표정일 때)
4위=삼성 라이온즈 / 블레오(사돌이와 사순이) / 평점 6점
3위= 키움 히어로즈 / 턱돌이 / 평점 7점
2위=KT 위즈 / 빅, 또리 / 평점 9점
1위=NC 다이노스 / 단디, 쎄리 / 평점 10점 퍼펙트
/orange@osen.co.kr
기사제공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