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박준형 기자]3회초 SK 선두타자 한동민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 대행이 한동민의 1군 복귀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오른쪽 정강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한동민은 2일 인천 강화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한동민은 5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1안타를 기록했다. 현재 타격 컨디션은 80% 수준이다. 수비와 주루할때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라이브 배팅을 해보고 8,9일 퓨처스 경기를 소화 후 합류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또 “한동민이 빨리 복귀하면 좋겠지만 선수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됐을때 오는 게 팀에 더 도움이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