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 한화 선수단 등번호 현황. /표=한화 이글스 제공

지난해 SK 와이번스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중도 퇴출됐던 닉 킹엄이 '킹험'이라는 새로운 등록명을 달고 뛴다.

한화 구단은 27일 2021 시즌 선수단의 배번을 확정해 발표했다.

수베로 신임 감독이 등번호 3번을 다는 가운데, 70번부터 88번, 그리고 92번은 코칭스태프의 몫이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태균의 등번호 52번은 주인 없이 비워놓았다. 방출된 송광민이 달았던 7번은 강경학이 물려받았으며 새롭게 합류한 정인욱 97번을 달았다.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신인 정민규는 64번을 선택했다.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킹험은 20번, 카펜터는 22번, 힐리는 25번을 각각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