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포수 빼고 모두 가능!’…“토론토가 눈독 들이는 유틸리티 플레이어.txt
2021.02.08 11:16:32

 

[사진] 토론토가 마윈 곤잘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눈길을 주는 선수가 생겼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8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유틸리티 마윈 곤잘레스(31)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곤잘레스는 토론토가 찾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곤잘레스는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8년까지 휴스턴에서 뛰었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활약했다.

곤잘레스는 빅리그 9시즌 동안 96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1리 96홈런 369타점 출루율 .317 장타율 .413를 기록했다. 이 선수는 수비 활용도가 좋은 선수다.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가 있다. 

빅리그 데뷔 시즌에 2루, 3루, 유격수를 번갈아가며 뛴 곤잘레스는 2014년부터 외야에도 섰다. 지난해 미네소타에서는 1루수로 14경기(5경기 선발), 2루수로 21경기(19경기 선발), 3루수로 23경기(21경기 선발), 우익수로 8경기(6경기 선발) 출장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루수로 226경기(159경기 선발), 2루수로 133경기(86경기 선발), 3루수로 156경기(118경기 선발), 유격수로 292경기(250경기 선발), 좌익수로 175경기(143경기 선발), 중견수로 3경기, 우익수로 56경기(42경기 선발) 경험을 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