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보살 1위' 강견이었던 박용택 소녀어깨가 된 이유.jpg
2022.07.03 17:15:12

2003년 KBO리그 외야수 어시스트 1위에 올랐던 박용택

 

실제로 대학교 때까지는 캐치볼을 120미터나 던질 정도로 어깨에 자신이 있었는데

 

대학교 막판에 어깨 통증이 있었지만 숨기고 LG와 계약, 마무리 캠프에 합류했는데 당시 김성근 감독이 보통 외야수들 송구 훈련이 50~60개 정도면 거의 10배에 달하는 500개 이상을 소화하게 했음. 다시 어깨 통증이 느껴졌지만 김성근 감독은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렇다"라고 해서 훈련을 다 소화했고...

 

이후 포지션을 우익수로도 이동하고 어깨통증을 참고 경기에 계속 출전하면서 악화. 결국 소녀택이 됐다고ㅠ

 

출처=KBO 기록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