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잰슨과 2G 연속 배터리...DET, 우타자 8명 배치
2021.03.15 22:50:46


[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2021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두 번째 등판한다. 

류현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7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퍼블릭 필드 앳 조커 머챈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포수 대니 잰슨과 배터리를 이룬다. 지난 6일 첫 시범경기에서도 잰슨과 배터리를 이뤘다. 류현진은 지난 6일 볼티모어전에서 2이닝 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11일에는 자체 청백전에서 3이닝 50구를 던졌다. 

토론토는 이날 조나단 데이비스(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라우디 텔레즈(1루수) 대니 잰슨(포수) 조 패닉(2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 포레스트 월(중견수) 타일러 화이트(지명타자) 케빈 스미스(3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원정 경기라 백업 선수들이 많이 출장한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레이예스(중견수) 칸델라리오(3루수) 그로스먼(좌익수) 카브레라(지명타자) 굿럼(1루수) 라노스(포수) 카스트로(유격수) 마자라(우익수) 파레디스(2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좌타자는 마자라 한 명 뿐, 우타자가 8명이 포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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