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유격수에 이어 3루수까지. 김하성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2021.05.06 06:58:46

[OSEN=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lsboo@osen.co.kr


[OSEN=LA,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는 3루수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벌어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지난 4일 피츠버그와의 홈시리즈 1차전에서는 2루수로, 5일 경기에서는 유격수로 각각 선발 출전했었다. 김하성은 이 두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멋진 수비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6타수 1안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매니 마차도에게 휴식을 주고 그 자리에 김하성을 투입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1번 토미 팸(중견수), 2번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3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4번 에릭 호스머(1루수), 5번 윌 마이어스(우익수), 6번 주릭슨 프로파(죄익수), 7번 김하성, 8번 빅터 카라티니(포수)가 차례로 타격에 나서며 서발은 다르빗슈 유(9번)가 맡는다.

이에 맞서는 피츠버그는 1번 애덤 프레이저(2루수), 2번 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 3번 에릭 곤살레스(3루수), 4번 콜론 모란(1루수), 5번 제이콥 스탤링(포수), 6번 카이 톰(좌익수), 7번 헌터 우웬(우익수), 8번 케빈 뉴먼(유격수)이 차례로 타격을 하며 선발은 JT 브루베이커(9번)가 나선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