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다시 벤치' 타티스 Jr. 홈런 포함 4안타-2타점 폭발! SD 6연승 질주 | |
2021.05.20 09:46:23 | |
크로넨워스(오른쪽)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하자마자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4안타로 펄펄 날았다. 크로넨워스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치며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타티스 주니어. /AFPBBNews=뉴스1
이어 6회에도 홈런이 나왔는데, 진귀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크로넨워스가 친 공이 우측 펜스를 직접 때린 뒤 멀리 튕겨져 나왔다. 펜스 플레이에 실패한 콜로라도 우익수 블랙몬이 공을 주우러 뛰어갔다. 이를 본 크로넨워스가 2루를 돈 뒤 3루를 향해 전력 질주를 펼쳤다. 이어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홈까지 쇄도하며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나온 건 지난 2012년 6월 9일 에베스 카브레라(vs 밀워키전) 이후 9년 만이었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친 크로넨워스(왼쪽)가 3루를 돌던 순간.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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