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부상] 149km 강속구에 맞은 박동원, 교체 후 병원行 "정밀진단 예정"
2021.06.02 19:11:42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회말 2사 1,2루에서 롯데 프랑코의 투구에 맞은 키움 박동원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1.06.02 /sunday@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몸에 맞는 공 이후 교체됐다.

박동원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2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롯데 선발투수 앤더슨 프랑코의 시속 149km 투심에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키움은 곧바로 박동원을 대주자 김웅빈과 교체했다.

키움은 “박동원은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있어서 구단지정병원(CM충무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고 있다. 아직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