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아찔함] '쾌유를 빕니다' 삼성 김대우 박건우 타구에 직격당해 병원행.txt
2021.06.15 20:05:28

 

[OSEN=잠실, 곽영래 기자]4회말 무사 삼성 김대우가 두산 박건우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1.06.15/ youngrae@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김대우(삼성)가 타구에 발을 맞는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대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김대우는 5-0으로 리드한 4회 선두 박건우의 강습타구에 오른쪽 정강을 맞고 쓰러졌다. 오른쪽 다리를 부여잡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그는 결국 경기장으로 들어온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박건우는 이송되는 김대우를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고, 김대우는 괜찮다는 시그널을 보냈다. 다만, 다리 부상은 심각해 보였다.

삼성은 후속 김재환 타석부터 급하게 좌완 이재익을 올렸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