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원(한화)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뜨렸다. 정은원은 1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정은원은 SSG 선발 조영우의 초구 패스트볼(138km/h)를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쳐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15m. 시즌 4호 홈런 5월까지 홈런이 없었던 정은원은 6월에만 4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뛰어난 출루능력에 장타력까지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