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눕동님의 아들 김건형 앞에서 쓰리피트 주루 논란이 터졌다.
24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KT의 경기. 8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조용호가 2루 방면 땅볼을 쳤다. 2루수 김선빈은 공을 잡고 심우준을 태그하려 했으나 심우준이 바깥으로 피하며 태그하지 못했다. 결국 조용호만 처리하며 1사 2, 3루 상황이 성립. 윌리엄스* 감독은 심우준의 주루가 쓰리피트를 넘지 않았냐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