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NC)가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양의지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8로 뒤진 7회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SSG 박민호의 6구째 패스트볼(136km/h)를 받아쳐 동점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20m. 시즌 18호 홈런으로 앞서 홈런을 기록한 최정을 따라잡고 홈런 공동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