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적' 오선진 라팍 찾은 날, 이학주는 퓨처스 홈런 쾅!
2021.06.26 14:40:12

[OSEN=대구,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1사에서 삼성 이학주가 우전 2루타를 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의 새 식구가 된 오선진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날.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는 2호 아치를 그렸다. 

이학주는 2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김성윤의 우중간 3루타로 만든 무사 3루 선취 득점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 고양 선발 박주성과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를 잡아당겨 우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삼성은 3회말 현재 3-2로 앞서 있다. 1회 이학주의 선제 투런 아치로 2점을 먼저 얻었다. 2회 김현준의 볼넷에 이어 김성윤의 우중간 3루타로 1점 더 보탰다. 고양은 3회 이명기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