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NC)가 또 다시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양의지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4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9-10으로 뒤진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SSG 서진용의 3구째 패스트볼(145km/h)를 때려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10m. 시즌 19호 홈런으로 앞서 홈런을 기록한 최정을 따라잡고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