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근황] '7승 성공' 두산 출신 메이저리거 플렉센 근황.txt
2021.07.05 18:11:59

 

[사진] 2021.7.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이 시즌 7승 사냥에 성공했다. 

플렉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시즌 7승째. 

1회 화이트, 로우, 가르시아를 삼자범퇴 처리한 플렉센은 2회 갈로, 하임, 이바네즈를 꽁꽁 묶었다. 3회에도 세 타자 모두 범타 처리했다. 플렉센은 4회 1사 후 로우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가르시아와 갈로 모두 외야 뜬공으로 유도했다. 

5회에도 세 타자 모두 범타로 제압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플렉세는 6회 2사 1,3루 위기 상황에서 가르시아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내줬다. 곧이어 갈로와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플렉센은 4-1로 앞선 7회 스테켄라이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시애틀의 4-1 승리. 시애틀은 4회 토렌스의 우월 3점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5회 롱의 우월 솔로포로 1점 더 보탰다. 텍사스는 6회 가르시아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