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슨과 배터리' 류현진, 우타 8명 라인업 볼티모어 상대 '8승 도전'
2021.07.08 0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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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볼티모어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8일 오전 8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멜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볼티모어와 지난 6월에만 2차례 대결해 2승을 거둔 바 있다. 올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3.65인 류현진은 볼티모어를 제물로 8승에 도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우타자 위주 라인업으로 류현진을 상대한다. 세드릭 멀린스(중견수) 오스틴 헤이즈(우익수) 트레이 만치니(지명타자) 라이언 마운트캐슬(1루수) 라몬 우리아스(유격수) 라이언 맥케나(좌익수) 팻 발라이카(2루수) 도밍고 레이바(3루수) 오스틴 윈스(포수)가 선발 출장한다. 좌타자는 톱타자 멀린스 한 명이다. 

류현진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포수 대니 잰슨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 6월초 휴스턴 전 이후 6경기 만에 잰슨과 배터리를 이룬다.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2루수) 보 비솃(유격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랜달 그리척(지명타자) 캐반 비지오(3루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대니 잰슨(포수)이 선발 출장한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는 맷 하비다. 전성기와 비교해 기량이 뚝 떨어진 하비는 올 시즌 3승 9패 평균자책점 7.3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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