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를 맞아 이성열이 동점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14일 NC전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성열. 앞선 첫 타석은 2사 1루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말 2사 만루라는 결정적인 찬스에 등장한 이성열. 바뀐 투수 김영규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동점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는 110m.
이성열의 홈런에 힘입어 3회 종료 기준 7:7로 한화가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