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이 비에 씻겨 내려갔던 20홈런을 다시 찾았다.
18일 키움과의 경기, 나성범은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초 SSG 선발 최민준의 커브를 걷어올려 시즌 20호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05m.
사실 나성범은 17일 경기에서 20홈런을 달성했었다. 그러나 3회 말 비가 거세지며 결국 경기는 노게임 처리되었다. 나성범의 홈런 역시 비에 사라진 셈. 하루만에 20홈런 고지를 재점령한 나성범의 활약 속에 NC는 승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