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에 개장해 1964년 철거된 '폴로그라운즈'. 뉴욕 양키스-자이언츠-메츠가 사용했던 구장으로 좌(85m),우(78m) 펜스는 극단적으로 짧은 반면가운데 펜스까지의 거리는 무려 '147m', 좌중간(137m), 우중간(136m) 펜스까지의 거리도 드넓은 잠실구장 가운데 펜스(125m)까지 거리보다 무려 10m이상 먼 거리 ㄷㄷㄷ

게임에서 구현한 폴로그라운즈의 모습. 홈에서 가운데 담장까지는 거의 보이지도 않음

그래서 나온 전설의 레전드 장면이 윌리 메이스의 더 캐치. 공을 잡은 지점이 약 450피트(137m) 정도로 추정.다른 구장 같았으면 당연히 홈런, 여차하면 장외홈런도 가능했을 거리;;; 공을 잡고 바로 2루 주자의 태그업까지 견제한 윌리 메이스가 정말 대단함(이미지 클릭하면 GIF 링크 연결)

출처=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