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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LG)이 2경기 연속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채은성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4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 초 1사 1, 2루 찬스에서 채은성은 두산 선발 김민규의 3구째 패스트볼(144km/h)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 시즌 14호. 채은성은 앞선 더블헤더 1차전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려낸데 이어 2경기 연속 스리런포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