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원태는 얼마?' LG, 신인 11명 입단 계약 완료.txt
2021.10.11 11:49:11

 

조원태 /LG 트윈스 제공



[OSEN=이상학 기자] LG 트윈스가 2022년 신인 지명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1차 지명을 받은 투수 조원태(선린인터넷고)는 계약금 2억5000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조원태는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좌완 정통파 투수로 큰 키에서 던지는 빠른 공이 장점이다. 

지난 8월 1차 지명 당시 백성진 LG 스카우트팀장은 조원태에 대해 “투구 매커니즘이 좋고 빠르고 힘 있는 직구를 던진다.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고,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투구 성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에 장점이 있는 즉시 전력에 가까운 기량을 보이는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외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 김주완(경남고)은 1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2라운드에 지명된 투수 최용하(서울디자인고)는 1억원에 사인했다. 

3~4라운드 포수 이주헌(성남고), 투수 이주헌(야탑고)은 나란히 7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