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선호 기자] "윈윈 공감대 형성했다".

양현종과 KIA 타이거즈가 FA 계약에 공감대를 마련했다. 

구단 홍보팀은 13일 메시지를 통해 양현종에 대한 구단의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양현종 선수가 지난 7일 구단 고위층 인사차 사무실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양현종 선수는 구단에 오겠다는 뜻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도 양현종의 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구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라는 뜻 전달했다. 구단과 양현종 모두 Win-Win 하자는 공감대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현종은 우리 구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이다. 꼭 잡도록 하겠다. KIA타이거즈에 양현종의 가치는 시장 가치 이상이다. 향후 충실히 협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