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홈런 어떡하나? 한화 젊은거포 노시환, 발목부상 병원행
2021.10.21 17:38:41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한화 이글스 젊은거포 노시환(21)이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노시환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수비훈련을 하다 왼쪽 발목을 접질렀다. 발목에 체중이 실렸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정밀검진을 받기 위해 KIA의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노시환은 이날 선발라인업 4번타자로 기용됐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김태연으로 교체되었다.

노시환은 올해 18홈런을 터트리며 젊은 간판타자로 주목을 받았다. 남은 9경기에서 20홈런을 향해 마지막 도전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20홈런 도전에 걸림돌이 생겼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