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시즌 25이닝 이상 던진 롯데 투수 기준 김진욱이 최악의 볼넷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그 수치는 무려 9.66개. 9이닝을 던진다면 볼넷 9.66개를 내준단 소리;;;

1군에서 총 45.2이닝을 던지며 4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줬지만 4사구 역시 52개를 내줬습니다. 그 결과 이닝 당 출루 허용율(WHIP)이 무려 1.99에 육박했습니다. 김진욱은 비시즌 제구를 잡아 롯데의 에이스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요?

출처=STATIZ, KBO ST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