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인 2019년 7월 말 옐카3에서 LG를 떠난 타자들이 MVP급 활약을 펼치는 이유가 잠실구장 효과 때문이라고 진단했던 차명석 단장. 그런데 올해 트레이드한 양석환은 똑같이 잠실을 홈으로 쓰는 두산인데...
당시 4위를 달리고 있던 LG는 투수진이 강하고(시즌 최종 팀 ERA 4위) 타선이 약하다(시즌 최종 팀 OPS 7위)는 평가가 지금과 비슷했는데 차단장은 장점을 살리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 해당 발언은 2019시즌에만 적용되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2년이 지난 현재 상태를 보면 차단장이 추구하는 팀의 방향성으로 볼 수 있을지도? 장점을 극대화시켜 리그 ERA 1위의 최강 마운드를 갖췄지만 타선은 최하위권 KIA, 한화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우승 도전을 외치는 상황;;
출처=야톡, 옐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