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윤규진-최윤석 코치 선임…송구홍-백승룡 코치 결별
2021.11.05 19:32:26

 

 

윤규진 한화 잔류군 투수코치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한화 이글스가 5일 최윤석(34), 윤규진(37) 전력분석원을 각각 퓨처스 수비코치와 잔류군 투수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5일 최윤석, 윤규진 전력분석원의 코치 승격을 밝히며 '팀 내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하며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능력과 내부 선수단의 높은 이해도를 보여온 점이 높이 평가돼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최윤석 코치는 지난해부터 2년간, 윤규진 코치는 올해 1년간 전력분석 업무를 맡아 팀 내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현재 퓨처스에서는 실전과 기술 강화에 초점을 둔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들은 곧바로 서산에 합류해 선수단 지도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1일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 코치를 영입한 한화는 두 전력분석원의 코치 승격과 함께 기존 코치 3명과 결별했다.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한 잔류군 백승룡 수비코치와 퓨처스 송구홍 수비코치, 김회성 1군 트레이닝 총괄코치 등 3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waw@osen.co.kr

최윤석 한화 퓨처스 수비코치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