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L 빛낸 황금장갑 주인공…STL 5인 배출, LAD ‘0명’ 굴욕
2021.11.08 12:12:42

[사진] MLB.com은 2021년 11월 8일(한국시간) 2021년 각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2021년 메이저리그 각 포지션 골드글러브 수상자들이 정해졌다.

MLB.com은 8일(한국시간) 2021년 각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스 폴 골드슈미트, 2루수 부문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토미 에드먼이다. 유격수 부문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랜든 크로포드, 3루수 부문은 세인트루이스 놀란 아레나도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내셔널리그 내야수 부문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소속 3명이 휩쓸었다.

외야수 부문에서도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계속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타일러 오닐이 좌익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고, 세인트루이스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가 이어 뽑혔다.

우익수 부문에서는 올해 마이애마 밀린스에서 뛰다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은 아담 듀발이 선정됐다.

포수 부문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제이콥 스탈링이 황금장갑 주인공이 됐다.

내야부터 외야까지 세인트루이스 소속만 5명이다. 한 팀에서 5명 수상은 역사상 처음이다.

투수 부문은 올해 애틀랜타를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멤버 맥스 프리드가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율리 구리엘, 2루수 부문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커스 세미엔, 유격수 부문은 휴스턴 카를로스 코레아, 3루수 부문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맷 채프먼이 주인공이다.

외야수로 넘어가 좌익수 부문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앤드류 베닌텐디가 받았다. 중견수 부문도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마이클 A. 테일러가 골드글러브를 차지했다. 우익수 부문은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조이 갈로가 받았다.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 주인공은 오클랜드 션 머피다. 투수 부문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댈러스 카이클이 최종 뽑혔다.

 

2021년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

내셔널리그

투수 :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포수 : 제이콥 스탈링스(피츠버그)*

1루수 :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2루수 :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3루수 :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유격수 :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좌익수 : 타일러 오닐(세인트루이스)

중견수 : 해리슨 베이더(세인트루이스)*

우익수 : 애덤 듀발(애틀랜타)*

 

아메리칸리그

투수 : 댈러스 카이클(화이트삭스)

포수 : 션 머피(오클랜드)*

1루수 : 율리에스키 구리엘(휴스턴)*

2루수 : 마커스 시미언(토론토)*

3루수 : 맷 채프먼(오클랜드)

유격수 :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좌익수 : 앤드류 베닌텐디(캔자스시티)*

중견수 : 마이클 A. 테일러(캔자스시티)*

우익수 : 조이 갈로(양키스)

*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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