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투표] '박빙의 외야, 여전한 무성의 표' 골든글러브 최종 득표 결과.jpg
2021.12.10 18:45:32

이변없이 압도적인 득표로 수상자가 된 투수부문 골글 주인공 미란다

 

포수부문 강민호와 지명타자부문 양의지는 서로가 자극이 됐다며 훈훈한 수상소감. 그런데 타율 0.233으로 커리어 로우를 찍은 최형우가 의외의 득표;;

 

1루수는 강백호가 최다득표로 1위. 2루수 부문은 정은원이 안치홍, 김선빈의 추격을 뿌리치고 수상

 

3루수 부문도 최정의 압도적 투표. 그런데 타율 0.222의 김민성이 1표, 0.231의 이원석은 무려 3표나 득표하며 상대적으로 노시환, 한동희가 초라해지는;; 유격수 부문은 다크호스로 평가받던 3할 유격수 박성한이 12표밖에 받지 못한 것도 의외의 결과

 

외야수부문은 최고 격전지답게 4위 전준우와 3위 구자욱의 표차는 단 10표. 그런데 터커, 장운호도 1표씩 받은 건 역시 전혀 상상도 못했던 결과...

 

출처=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