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근황] '만취 음주운전' 前 키움 소속 송우현 근황.txt
2021.12.13 15:41:48

 

송우현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송우현이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1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이동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송우현에게 벌금 10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레전드 출신 송진우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 감독의 아들로 잘 알려진 송우현은 9월 8일 오후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키움은 11일 송우현에 대해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5년 넥센(키움 전신)에 입단한 송우현은 올 시즌 6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6리(250타수 74안타) 3홈런 42타점 34득점 1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써내려갔으나 일탈 행위로 현역 유니폼을 벗게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