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릴레이 역전 펼치며 '은메달'
2022.02.13 21:02:32

[OSEN=베이징(중국), 지형준 기자]


[OSEN=우충원 기자] 한국 여자 대표팀(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이 쇼트트랙 3000m 릴레이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릴레이 결승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첫 주자로 나선 김아랑에 이어 최민정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2위까지 올라선 한국은 치열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한국은 꾸준히 2~3위를 유지하며 치열한 선수 추격에 나섰다. 네덜란드가 갑작스럽게 앞으로 치고 나온 가운데 한국은 순위가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김아랑이 3위로 레이스를 끌어 올린 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민정이 2위까지 올라오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한국은 최민정이 경기를 2위로 마무리, 은메달을 획득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