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서도 코로나 19 양성 반응 나왔다... KT와 6일 연습경기 취소
2022.03.06 10:56:19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지난 5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연습경기 전 미팅을 하고 있다./사진=KIA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나왔다.

KIA는 "5일 부산 기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코치 1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6일 오전 선수단과 프런트가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선수 1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선 1일에도 1군 코치 1명이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KIA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확인된 코치, 선수, 직원은 모두 6일 PCR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6일 예정됐던 KT와 연습경기는 취소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자체 연습 경기를 포함해 5번의 실전을 경험한 KIA는 광주에서 한화와 연습 경기 두 차례(8~9일)를 남겨두고 있다. 12일부터는 KBO 시범 경기가 시작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