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라' KIA, 2022시즌 캐치프라이즈에 명문 복귀 의지 담았다
2022.03.07 10:20:13

 

/사진=KIA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캐치프라이즈를 통해 명문 구단으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KIA는 "2022년도 캐치프레이즈를 '포효하라_Always KIA TIGERS'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포효하라'에는 호랑이 해를 맞아 KIA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모든 구성원이 명문 구단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여기에 '언제나 팬과 함께, 흩어지지 않는 하나의 팀워크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Always KIA TIGERS'를 합쳐 팬 퍼스트(Fan first)의 지속적 강팀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 달성 의지를 표현했다.

지난 시즌 타이거즈 창단 역사상 첫 9위에 머문 KIA는 조직 개편과 나성범(33), 양현종(34)을 FA로 영입해 반등을 꿈꿨다. 올 시즌 새로이 선임된 '타이거즈 원클럽맨' 김종국(49) KIA 감독 역시 취임 일성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얘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