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피셜 '불의의 발목부상' 재활 중인 한현희 몸상태.txt
2022.03.12 19:59:42

키움 한현희 / OSEN DB


[OSEN=고척, 이후광 기자] 키움 사이드암투수 한현희의 재활이 순조롭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KBO 시범경기 두산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재활 중인 한현희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출장정지 징계로 FA 취득이 1년 늦어진 한현희는 남다른 각오로 오프시즌을 보냈지만 1월 개인훈련 도중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야구공을 잘못 밟아 오른쪽 발목을 다치며 회복까지 4~6주가 걸린다는 소견을 받았다.

재활은 예상보다 순조롭다. 홍 감독은 “한현희가 재활을 잘하고 있다. 불펜피칭도 시작했다”며 “4월 안에는 등판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본다”고 전망했다.

2020년 25홀드를 기록한 좌완 이영준도 회복세가 빠르다. 홍 감독은 “이영준 역시 불펜피칭을 시작했다. 트레이닝파트에서 계획대로 재활을 잘 진행 중이며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반색했다. /backlight@osen.co.kr